1.이번 달에는 월급에다가 보너스까지 많이 받아서 기분이 날아갈 듯하다.
——‘날아갈 듯하다’ 랑 ‘날아갈 것 같다’ 뜻이 똑같아요?

2.
가:나도 하느라고 하는데 좀 이해해주면 안돼?
나:하느라고 해???
—->’하느라고 해’는 이런 의문문은 무산 뜻이에요??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써요???

3.이 정도면 준수한 거니까 우리 너무 깔끔 떨지 말자!
—->’준수하다’를 사전 찾아봤는데 의미 좀 이상해요. 무슨 의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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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습니다.

2. 하느라고 하다 = (자기 딴에는 나름대로) 노력하다

엄밀하게 국문법에서 이런 의미일 경우
'하노라고 하다'가 맞다고 하는데,
실제 회화에서는 '하느라고 하다' 꼴을 더 많이 씁니다.

ex) 음식을 하느라고 해봤는데 맛이 있을지 모르겠네.
= 음식을 나름 애써서 준비해 봤는데 맛이 있을지 모르겠네.

3. 준수(俊秀)하다
사전 뜻으로는 '재주와 슬기, 풍채가 빼어나다.' 인데
정확히는 이런 것들(재주, 슬기, 풍채 or etc.)이 "빼어나다"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좋다(good), 괜찮다(well), 뛰어나다(excellent), 빼어나다(秀)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이 정도면 준수한 거니까 우리 너무 깔끔 떨지 말자!
=이 정도면 괜찮으니까 ~
=이 정도면 충분하니까 ~